김광호 서강대 총동문회장, 모교에 30억 기부

서강대학교가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위해 30억원을 기부한 김광호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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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강대에 따르면 경영학과 72학번으로 31∼33대 총동문회장을 맡은 김 회장은 동문 사회의 화합과 서강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전날 감사패를 받은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동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왔다”며 “학생창의연구관 건립을 통한 연구·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서강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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