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경주 APEC, 안전 관리 빈틈없이 준비해야”

김민석 “경주 APEC, 안전 관리 빈틈없이 준비해야”

August 8, 2025

우리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의 선결 조건은 안전 확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APEC 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전 계획을 철저하게 하고 예방과 즉응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경호 구역을 중심으로 동선과 행사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행사 지역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10월 말 행사가 임박한 시점에는 전국적인 테러 경보 격상을 검토해야 한다. 출입국 관리를 철저히 대한 안전 관리와 함께 각종 소요, 사건 사고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께서 안전 관리에 있어서 현장과 일선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국내외 테러 정보 수집, 테러 위협 첩보 입수, 요인 현장 경호, 시설 안전 관리 등 테러 예방과 대응 전 과정에 걸쳐 사명감과 실행력을 가지고 테러 대응 체계를 단단하게 해가야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가장 단단한 기반은 테러에 대한 대응과 예방이다 일선 담당자들께서 확실한. 제1의 책임자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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